
건국대는 21세기 지식과 문화, 디지털기술이 결합된 소프트파워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술과 인문학, 경영학과 정보기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문화콘텐츠 종합 교육 프로그램과 마스터플랜을 만들기로 했다. 건국대는 이를 위해 최근 가칭 ‘건국문화콘텐츠창조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한국 최고 지성인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을 영입했다.
인문학-예술-경영-기술이 결합된 융합문화콘텐츠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문과대학과 예술문화대학, 경영대학, 정보통신대학 등 4개 단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건국문화콘텐츠창조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문화콘텐츠 분야의 융복합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과 연구 및 교육방향을 설정하여, 건국대의 문화콘텐츠 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분야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고 창의적 복합지식을 교육하는 융합문화콘텐츠 종합 교육프로그램인 ‘문화콘텐츠스쿨’ 설립 방안을 논의하고 문화콘텐츠연구센터 설립과 문화콘텐츠 분야 산학협력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예술과 IT기술, 인문학과 경영의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합적 사고와 능력을 갖추고 융복합 과제를 기획해 이를 지휘하고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와, 나아가 창의적 복합지식을 생성하고 이를 직접 적용해 창의기업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건국대 문화콘텐츠창조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된 이어령 전 장관은 “문화콘텐츠는 통섭의 학문이며, 다양한 전공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건국대에 좋은 기회이지만 기존의 칸막이식 학과단위의 물리적 교과 통합으로서는 성과를 낼 수 없다”면서 “육군과 해군의 영역에서 접근하지 못하는 틈새영역을 위하여 ‘해병대’가 탄생했듯이, 우리의 목표는 학문에 있어서의 ‘해병대’를 창출하여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색깔과 독창적 영역을 창출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단순히 육군과 해군이 모였다고 해병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기존의 단순한 통합 시도와는 달라야 함을 강조했다.
김지인 건국대 교무처장은 “문화콘텐츠창조위원회는 시대적 요청에 적확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건국대 전체 차원에서 총체적이고 융합적인 문화콘텐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문화콘텐츠창조위원회는 대학의 총체적 문화 마인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발전계획에 따라 융합 환경 변화에 따른 문화콘텐츠 부문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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