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단점 보안한 '자기치아 이식재'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04-12 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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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한국 자가치아 뼈은행 및 가족치아 뼈은행 개소식
▲ 김수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버려지는 자신의 치아로 뼈이식 재료를 만들어 임플란트 시술에 이용하는 ‘자가 치아골 이식’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 ‘한국 자가치아 뼈은행 및 한국 가족치아 뼈은행’이 개설된다. 환자 본인의 발치된 치아를 가공하여 이를 임플란트 시술에 사용할 수 있는 골이식재인 ‘자가치아 이식재’를 분당 서울대병원 김영균 교수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조선대학교 김수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4월 14일(수) 오후 5시 한국 자가치아 뼈은행 및 한국 가족치아 뼈은행 개소식 및 현판식을 치과대학 1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치주염이나 심한 충치로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 임플란트 식립을 고려하지만 잇몸뼈에 치아 뿌리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으면 성공적인 시술이 어렵다. 따라서 잇몸뼈 이식을 하고 몇 개월을 기다린 후 임플란트를 심기도 하며 식립 후에도 재차 뼈이식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그동안 사용하던 뼈이식 재료인 자가골(자신의 뼈), 동종골(가공된 타인의 뼈), 이종골(가공된 소, 돼지의 뼈) 및 합성골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재료로 꼽히는 것이 자가골로, 이는 동종골 이종골보다 유전적, 전염적 위험에서 안전하고 치유기간이 짧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의 뼈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잇몸뼈에 대해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잇몸절개가 필요하고 시술 후 불편감이 존재하며 채취량 또한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김수관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전 대부분의 환자에서 기능할 수 없는 치아의 발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사람의 치아를 이용한 생체재료 개발에 대해 연구한 끝에 ‘자가치아 이식재’ 개발에 성공했다. 자가치아 이식재는 치아에 함유된 유기질인 콜라젠을 보존시키는 방법으로 잇몸뼈와 동일한 골기질을 갖추어 기존의 골이식재료보다 임플란트의 기능과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자가골 이식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전적, 전염적 위험이 없고 치유기간이 짧으며 다른 골이식재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김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뼈이식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의료진은 물론이고 환자의 골이식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버려졌던 발치된 치아를 가공하여 다시 자신의 뼈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환자의 거부감이 없고, 기존의 골이식재보다 기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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