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천연물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

원은경 | edito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02-23 14: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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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정환)는 2010년 1월 6일(수)오후 2:00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일본 리켄분자과학연구소와 전통의학과 분자영상기술을 이용한 치매 예방 및 치료 천연물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행사에 주요 참석자는 대구의료협의체 위원장 인주철,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 남동철, 고베첨단의료산업도시재단 부이사장 K. 다나까, 리켄연구소 분자영상과학센터장 야스요시 와타나베 참석하고 공동책임자는 대구한의대학교 한의예과 장정희교수 와 리켄 분자영상과학센터 분자영상의약화학연구실 팀장 마사키 스즈키 이다.

▲ 이번 협약식으로 국내 의료산업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배경으로 치매는 암, AIDS와 함께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21세기 3대 질환의 하나로, 대표적인 만성진행성 퇴행성 뇌질환으로, 유병율이 연령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의 문턱에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치매가 가장 심각한 노인 정신 보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치매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작용하는 복합적인 질병이므로 예방 및 치료제 탐색 및 기전 연구에서도 이러한 다단계 과정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실험모델과 생체지표의 사용이 고려되어야 한다. 기존의 치매치료제들의 경우 효과가 일시적이고 미약하며 심각한 독성이있는 경우가존재하여, 최근 효능이 우수하며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 유래의 예방제나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본 공동연구에서는 수천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의 전통의학 처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어온 약재를 이용하여 치매예방 및 치료를 위한 천연물신약을 개발하고자한다.

연구목적은 본 공동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구한의대학교의 강점인 전통의학과 고베리켄의 강점인 분자영상과학을 융합하여 객관화 및 과학화된 천연치매예방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에서는 한약재의 추출, 분리, 정제 과정을, 한의과대학에서는 약리학적 효능 연구를 담당하게 되며, 고베 리켄에서는 분자수준의 최첨단 의학영상기법을 이용하여 표지된 약재의 뇌내 약물 활성을 연구하게 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지향하는 모범적인 모델인 고베 리켄과 대구한의대학교의 공동연구는 전통의학과첨단기술과의 만남으로 서로의 장점을 충분히 접목시킨 연구형태이며, 향후 치매뿐 아니라 다른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천연물 신약개발에도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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