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구시교육청과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4-17 15: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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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경북대 백재현 입학과장, 양승엽 학사부처장, 고춘화 입학처장, 배성우 교무처장, 대구시교육청 백채경 교육국장, 이혜정 미래교육과장, 김용말 장학관, 최은희 장학사. 사진=경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북대학교가 16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운영 방안’에 따른 것으로, 고교와 대학 간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생 수요 기반의 과목 발굴, 강좌 개발 및 운영 지원, 행정적 협력 체계 마련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홍보, 학생 안내 등을 맡고, 경북대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강좌를 개발·운영한다.

아울러 향후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개설 과목과 운영 방식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고등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교육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협약은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토대로 거점국립대학에 집중 투자해 지역 내 교육·연구·취업 체계를 구축하는 교육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과도 연계된다. 경북대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 연계 교육을 통해 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배성우 경북대 교무처장은 “지역 공교육과 고등교육의 연계를 강화해 인재 유출을 막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다. 경북대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운영을 돕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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