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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Triangle+ 캠프 – 작은가게, 큰 이야기’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군산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군산대학교는 29일 국립한국교통대, 국립한밭대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25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Triangle+ 캠프 – 작은가게, 큰 이야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소상공인의 현실과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총 3개 대학에서 48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참여했다.
캠프의 주요 과정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전문가 특강으로, 최신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와 AI 기반 기획 기법을 학습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단순히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콘텐츠 생산에 필요한 기획서 작성법을 익혔다.
두 번째는 현장 탐방 및 상권 분석 과정이다. 학생들은 직접 소상공인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매장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상권 구조를 분석했다.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물은 이후 콘텐츠 아이디어와 스토리라인 구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세 번째는 팀별 프로젝트와 발표로,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실전 무대였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각 팀이 10분 동안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기획 의도와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한 결과물을 제출한 팀에는 각 대학 총장상과 단장상이 수여됐으며, 학생들에게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안겨 주었다.
특히 이번 Triangle+ 캠프는 개별 대학의 프로그램이 아닌 공동 주관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국립군산대, 국립한밭대, 국립한국교통대는 협업을 통해 학생 선발에서부터 교육 과정 운영, 성과 환류까지 함께했다. 이를 통해 ▲대학 간 비교과 성과 공유 ▲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공동 문제 해결 방식 학습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달성했다.
국립군산대학교 위휘 기획처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히 특강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기획·제작·발표까지 경험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실무 역량을 체득할 수 있는 살아 있는 학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교육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생 모델로 설계됐다.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은 브랜드 홍보 자료, SNS 활용 콘텐츠 등 실제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일부는 향후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기초 자료로도 쓰일 예정이다.
현장을 경험한 한 참가 학생은 “책에서 배우는 마케팅이 아니라, 한 가게의 고유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도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짧은 2박 3일이었지만 학생들에게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발판, 소상공인에게는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마련한 시간이었다. 또한 프로그램 결과물은 학내 SNS와 아카이브로 공유되어 성과 확산과 차기 캠프 기획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동계 Triangle+ 캠프 등 지속적 운영과 확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립대학육성사업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동시에 키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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