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9월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나고, 연세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를 필두로 각 대학들이 본격적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각 대학마다 논술시험에서 답안지를 작성하는 형식과 필기구 등이 조금씩 달라서 매년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곤 한다. 특히 필기구의 차이는 단지 답안 수정 시의 유불리를 넘어 답안 구상과 작성 시간을 어떻게 안배할지, 답안지에 써보면서 문장을 다듬을지 아니면 머릿속에서 문장을 완벽히 짠 후에 답안지에 서술할지 등 논술시험을 보는 100~120분 동안의 전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논술고사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은 각 대학에서 허용하는 필기구가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고, 해당하는 필기구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두어야 실전에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편에서는 앞으로 시험을 치르게 될 주요 대학들의 최근 시험 규정을 기준으로, 논술 시험 지원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과 대학별 허용 필기구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답안 작성 시 유의해야 할 全 대학 공통 사항
- 수험번호 및 성명 작성란 이외의 답안지 본문에 본인을 알릴 수 있는 내용(수험번호, 성명, 친인척의 성명, 답안과 무관한 기호, 이모티콘 등)을 기입해선 안 된다.
- 질문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내용(인사말, 애국가 가사, 본인 잡담 등)을 답안에 작성해선 안 된다.
- 문제별 답안은 반드시 문제별로 해당되는 답안 작성영역에 작성해야 한다.
(문제번호와 답안번호는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
- 답안은 반드시 지정된 작성영역 내에 작성해야 한다.
(글이 길어져서 지정된 작성영역을 초과하여 작성해선 안 된다.)
- 답안에 제목을 쓰거나 특별한 표시를 하지 말아야 한다.
- 답안 작성 도중 필기구 종류 변경해선 안 된다.
(답안에 두 개 이상의 필기구 사용해선 안 된다.)
대학별 논술고사 허용 필기구
(변경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험 전에 반드시 각 대학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 경희대, 덕성여대, 홍익대 등은 수험생이 가져온 필기구를 사용할 수 없고, 각 대학이 현장에서 지급한 필기구만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 연필이나 샤프 사용이 금지되고 볼펜으로만 작성해야 하는 경우에도 수정테이프 또는 수정액을 사용할 수 있는 대학이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 최근 대학들이 논술 답안을 스캔하여 컴퓨터 상에서 채점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수정테이프는 허용하더라도 수정액은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지우개나 수정테이프, 수정액 사용과 무관하게 원고지 수정부호를 통한 수정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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