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美 Central Pacific Bank와 해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5-08 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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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1년간…글로벌 금융기관에서 실무 경험 쌓는 미래 인재 양성 기대

왼쪽부터 Arnold Martines 은행장, 인턴십 1기 선발 학생(김지혜, 변세연), 박정운 총장. 사진=한국외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지난 4월 30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미국 금융기관 센트럴 퍼시픽 뱅크(Central Pacific Bank, 이하 CPB)와 재학생 대상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오는 8월부터 1년간 해외 현장실습 인턴십 형태로 운영된다.


1954년 설립된 CPB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하와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호놀룰루 본사를 중심으로 2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은 급여, 주거 지원 등 최상위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rnold Martines 은행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외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턴십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시작되는 인턴십 1기에는 김지혜(GBT 및 문화콘텐츠 전공) 학생과 변세연(스페인어과·국제학 전공) 학생이 선발됐다. 김지혜 학생은 CPB의 다문화적 업무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콘텐츠 전략과 사회 공헌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으며, 변세연 학생은 국제 금융과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두 학생은 CPB 주요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하와이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 간 소통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인턴십은 단기 교류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커리어 성장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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