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노동당사는 1946년에 완공된 3층 건물로, 6·25전쟁과 한국의 분단현실을 떠올리게 하여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나 음악회의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근대문화유산에 등록되면서 정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하준수 교수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가진 철원 노동당사에 ‘모을동빛-걷히는 구름, 비추는 평화’라는 주제로 건물 외경에 미디어아트를 기획했다.


특히 철원의 역사와 운명을 품은 노동당사 건축물을 캔버스로 삼아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철원의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펼쳐낸 메인 역사존의 시그니처 5만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호평받았다.
하준수 교수의 이번 작업은 지난 2022년 익산, 수원에 이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시그니처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선보인 세 번째 작품이다.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교수 · 학생을 중심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동문들이 함께 참여한 결과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 교수는 “국민대 교육 커리큘럼의 가장 큰 장점은 ‘융합’”이라고 강조하면서 “핵심화두가 되고 있는 AI기술을 바탕으로 인문학과 기술, 디자인, 미디어아트의 융합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민대의 독보적인 연구와 창작 능력을 보여주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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