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인문학연구소, 제30회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4-29 10:13:24
  • -
  • +
  • 인쇄
‘한국의 퀴어 서사, 수행, 담론’ 주제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24일 줌(ZOOM) 온라인에서 ‘한국의 퀴어 서사, 수행, 담론’이라는 주제로 제30회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인문학연구소장을 비롯하여, 인문학연구소 소속 연구원, 그리고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정경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4개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발표에 대한 논평과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학, 문화학, 여성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한국 근대문학부터 디지털 공간, 그리고 시민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퀴어의 혹은 퀴어에 대한 서사 및 담론이 형성되는 양상을 분석하고, 그것의 특징과 문화적, 정치적 효과를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제1발표에서는 노지승(인천대)의 ‘수치와 자유: 최현숙의 글쓰기와 퀴어적 수행성’, 제2발표에서는 오혜진(성균관대)의 ‘쓰는 몸, 쓰이는 몸 - 김비의 트랜스/서사 실험과 자기이론의 가능성’, 제3발표에서는 임동현(인천대)의 ‘플랫폼화된 트랜스/젠더 수행성: 트랜스 셀러브리티의 판독가능성과 문화정치’, 제4발표에서는 김보명(이화여대)의 ‘한국사회 퀴어 시민(권)의 가능성과 어려움: 보수개신교 반동성애 담론에서 나타나는 퀴어와 인권의 분리를 중심으로’의 연구발표가 진행되었다. 토론에는 백종륜(서울대), 박종주(독립연구자), 루인(트랜스/젠더/퀴어연구소), 서동진(계원예대)이 참여했다.

학술세미나는 퀴어 정체성과 권리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 수준에서 어떻게 구성 및 인식되는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