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고등·평생교육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와 관련해 학습자·사회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강좌 개발과 학습자 맞춤형 학습 지원 등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K-MOOC 공개 토론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토론회 1부에서는 김성열 경남대학교 교수와 장대익 가천대학교 교수, 제프 마지온칼다 코세라 최고경영자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MOOC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김 교수는 기조발표를 통해 'K-MOOC 현황과 성과 그리고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K-MOOC 경쟁력 제고와 학습 결과 활용도 제고 방안 등을 제안한다.
장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MOOC'를 주제로 인공지능(AI),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 등을 제시한다.
제프 마지온칼다 코세라 최고 경영자는 '학습과 일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해외 플랫폼의 대응전략을 통해 K-MOOC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학계와 관계기관, 민간기업 등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학·기업 등에서 케이무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평생학습 수요 확대에 대비해 지난 2015년 K-MOOC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좌를 개발해 국민에 공개하고 있다.
K-MOOC 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지속해 증가 양상을 띄어왔고, 강좌 수와 학습자 수, 수강신청 수 등이 늘어나고 있어 대표적인 온라인 강좌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석학 교양강좌와 문화 특강을 추가했고,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 국가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와 관련 정보를 교류하며 국제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는 코로나 대유행을 경험하며 비대면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K-MOOC를 국정과제로 선정했고,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및 평생학습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디지털 대전환과 코로나19라는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동 상황에서 K-MOOC는 고등교육 콘텐츠의 개방성과 접근성, 학습자의 자기주도성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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