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비엔엠컴퍼니(대표 서희원)의 F&B 자회사 엑스오푸드빌리지(XOXO핫도그앤커피)가 이재명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월 6일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비엔엠컴퍼니 총괄이사직을 유지한 채 엑스오푸드빌리지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이번 인선은 비엔엠그룹이 큐닉스(QNIX) 모니터 사업과 엑스오푸드빌리지 인수를 통해 하드웨어·F&B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이어, 이스포츠 사업 고도화와 PC방 콘텐츠 강화라는 신규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다.
그룹 이사회에 몸담아온 이재명 대표가 계열사 대표까지 겸직하게 되면서, 비엔엠컴퍼니의 이스포츠·콘텐츠 역량과 엑스오푸드빌리지의 F&B 사업 간 시너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스포츠 중계권·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26년간 활동해 온 전문가다. 중앙대학교 산업정보학과를 졸업한 후 더스포츠 사업기획팀장(2000~2003), 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 대표이사(2006~2013),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2006~2017)를 거치며 SPOTV·SPOTV2·SPOTV PLUS·SPOTV ON 개국과 국내외 스포츠 중계권 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SPOTV GAMES 대표이사(2013~2020)로 재직하며 게임 전문 채널 운영과 이스포츠 리그 기획을 이끌었으며, 유튜브 채널 '라우드G'를 통해 콘텐츠 사업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어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2020~2024), 한국이스포츠협회 학교이스포츠 추진단장(2022~2026), 숭실사이버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2022~현재)를 겸직하며 이스포츠 산업 전반의 경험을 쌓아왔다.
비엔엠그룹은 이재명 대표의 겸직 체제를 통해 이스포츠 사업 고도화와 PC방 연계 콘텐츠 강화라는 두 축의 신규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중계권 사업부터 게임 채널 운영, 이스포츠 리그 기획까지 폭넓은 실무 경험을 갖춘 이 대표가 PC방 현장과 맞닿은 F&B 계열사 경영까지 맡게 되면서, 향후 PC방을 매개로 한 이스포츠·콘텐츠·F&B 융합 사업이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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