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와 계획 ⑥

김주원 | kj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5-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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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에서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주요 대학의 지난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2주기 사업 계획을 소개한다.


①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동대
②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③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④ 선문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⑤ 연세대, 울산대, 인천대, 전북대, 중앙대,
⑥ 한국공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 한세대



한국공대, 새롭게 설정된 비전 달성 위한 목표 설정


한국공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30’의 비전인 ‘Technology Leadership2030,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양성’을 달성하기 위해 대학발전계획과 연계한 혁신영역별 전략을 충실히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 ‘글로컬 산학융합인재육성 플랫폼 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운영했다.


이에 따라 기술과 감성을 겸비한 창의융합 인재, THE NEW KPU를 사업목표로 교육, 연구·산학협력, 글로컬&학생 지원 영역에서 8개 프로그램과 31개 세부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사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인 7개 혁신지수 대부분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한국공대는 2022년부터 교명을 변경하면서 ‘VISION2030’의 고도화를 추진해 VISION2030+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드는 공학기술 선도대학’이라는 새롭게 설정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비전과 목표를 설정, 운영한다.


2주기 사업은 미래고등교육의 경쟁력 확보, 학생역량 및 취·창업 성과 제고, 대학운영체제 고도화를 혁신목표로 설정했다. 사업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에 근거한 자율혁신 계획을 수립, 1주기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적 혁신을 도모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공학 인재를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 공공성을 제고하고 공유협력 기반의 공동체적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대학의 운영 혁신을 위한 노력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 미래 융합인재 양성 위한 ‘K+ BEST Innovative’ 교육모델 구축


한국교통대의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충실한 기본기(B), 윤리의식(E), 과학적 사고력(S), 기술활용능력(T)를 갖춘 미래산업 맞춤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K+ BEST Innovative’ 교육모델 구축과 운영을 목표로 했다.


1주기 사업을 통해 한국교통대는 성과평가를 통한 핵심역량과 전공능력 기반 교양‧전공 교육과정을 개선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전 학과(전공) 교육과정 개편 시 성과평가를 의무화해 성과평가→개선안 도출→교육과정 개편의 환류체계를 구축하고 교양교과목 인증제, 전공교육과정 인증제 운영을 통한 교육의 질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미래성장 산업 및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섰다. 학과(전공)별 산관학협의체를 열어 산업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지역산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학과(AI로봇공학과, 바이오메디컬융합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와 9학점으로 이수가 가능한 마이크로 전공을 신설했다.


한국교통대는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사회와 소통하는 융합 인재 양성’을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로 세웠다. 미래사회 소통을 위한 교육혁신 일환으로 2개 이상의 교육혁신주도학과가 공동 운영하는 융합전공인 ‘K-융합전공’을 신설하고 K-하이브리드 혁신교수학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유‧협력을 통한 대학공동체 혁신을 위해 심리상담체계 ‘AURA’ 운영을 강화하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세명대와 충청 북부권 공유 성장 대학 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구성원간 소통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혁신을 위해 대학혁신 공감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사업 추진 시 구성원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기술교육대, 역량기반 다담형 인재 양성…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A등급 달성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경영실적평가 B등급(79.77점)에서 A등급(83.44점)으로 향상됨은 물론, 대학 인재상과 부합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목표인 ‘역량기반 다담형 인재양성’ 결과에서 다담형 교육과정 혁신지수가 3년간 582%가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한국기술교육대 대학혁신사업단은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교육혁신을 위해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 연구, 산학협력, 기타(지역사회) 영역의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설정한 5개의 자율성과지표를 사회적 변화에 맞춰 연차별로 개선,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창의융합교육의 고도화 ▲학습자 중심의 교육 강화 ▲현장 중심의 실천교육 강화 ▲나우리형 인성교육 강화 ▲교수-학습 지원체계 강화 ▲교육의 질 관리 강화·제도 개선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이라는 7가지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써 왔으며, 3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우수 사례로는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러닝팩토리(K-팩토리)’를 들 수 있다. 기존 설비제조 공정에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실습 인프라로, 한국기술교육대는 K-팩토리 인프라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 활성화까지 이뤄냈다.


이병렬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2주기 사업에도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핵심역량에 기반한 창의공학 인재 양성, 해외전시회·기업체 탐방, 글로벌 역량 강화 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외대, 융합인재대학과 AI융합전공·차이나데이터큐레이션 전공 등 신설


한국외대는 지난 3년간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기반 초학과적인 융복합교육 학사제도 강화를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모듈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한 융합인재대학 신설을 비롯해 AI융합전공, 차이나데이터큐레이션 전공 등 데이터 기반 전공을 신설했다.


또한 기존 교과목의 데이터 중심 창의융합형 교과목으로의 개편, HUFS 스마트교육모델을 적용한 PBL적용 교과목 개발 등 사회수요 변화를 반영한 융합형 교과목 개편을 가속화했다. 학습자설계 융합전공을 활성화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학생 중심의 융복합 학사체제 혁신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창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메타버스, 뉴스레터 등을 활용한 학생주도의 프로그램 실제 운영을 지원해 학생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국외대는 지난 3년간 세계 수준의 글로벌 융복합 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융복합 교육체제를 완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실행했다. 그 결과 어문계열 학과 중심의 새로운 융복합 교육 혁신모델을 제시하고 국가 전략지역 전문가 양성체제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세대, CHAMP형 인재 양성 통해 미래형 교육, 지역발전 선도


한세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 ‘미래형 교육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한국 속의 세계대학(LEAD 2030)’ 실현을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로 ‘글로벌 CHAMP형(Creativity(창의성), Humanity(나눔·배려), Analytical Thinking(분석적 사고), Mutual Understanding(소통), Problem Solving(문제 해결)) 인재 양성’을 세웠다.


한세대는 이를 위한 교육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청소년전공, 광고콘텐츠디자인전공, 인공지능통번역전공, 스포츠헬스케어전공, 글로벌외국어통상무역전공, 멀티미디어사운드&뮤직전공 등의 ‘미래 융복합 전공’ 교육 강화에 힘썼다.


또한 미래 핵심역량 교육 강화를 목표로 미래 핵심역량인 CHAMP역량에 기반해 교양 교육과정을 개편했으며, 미래 산업 관련 교양 교과목 편성을 통해 학생들의 CHAMP역량을 제고하고 교양 교육과정을 내실화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학습공동체 ‘CHAMP-On’과 학습법 특강, 캠프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했으며 학생역량개발시스템 고도화도 이뤄냈다.


동시에 20세기 음악의 캡스톤디자인, 중국어 캡스톤디자인, 기술 사업계획서 종합설계, 머천다이징 등의 캡스톤디자인 과정과 통합 스튜디오 세미나, 딥러닝 기반 영상처리 등의 PBL 수업 등 창의·문제해결형, 현장기반 실무형 수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현장적응력 등을 배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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