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공동체 교육·SI교육 특성화로 사회적 가치 선도하는 인재 양성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1-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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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가 인증제, SI트랙 운영
대학혁신지원사업 통해 ‘사회적 가치 선도하는 PLUS형 인재 양성’ 기틀 마련
서울여대 캠퍼스 전경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지(智) · 덕(德) ·술(術)을 갖춘 여성 지도자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개교 이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체교육을 실시해 왔다. 서울여대는 2019년 제4차 중장기발전계획 SWU2030을 수립하면서 ‘미래와 공감하며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대학’을 비전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선도 참여교육 확산 ▲슈먼(SWUMAN) 역량 강화 ▲인프라 고도화라는 4가지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과제를 설정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통해
‘사회적 가치 선도하는 PLUS형 인재 양성’ 기틀 마련


서울여대는 SWU2030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 목표를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PLUS형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으로 설정하고 교육, 산학협력, 기타 혁신전략에 따라 사업실행목표를 구체화했다.


교육 혁신은 ‘사회혁신을 위한 참여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동체 교육인 바롬교육과 서비스-러닝을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SI교육 특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미래선도 참여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학사제도를 개선해 교수-학습간 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슈먼 역량(창조적 문제개발‧해결능력 강화, 여성리더십 계발, 디지털시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강화하기 위한 리더십, 인문학 등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서울여대 산학협력 혁신의 목표는 ‘SWU산학공동체 중심의 산학협력 역량 및 지원체계 조성’이다. 산학협력 인프라 확대와 대학-기업-지역사회 공동성장을 위한 SWU산학공동체 중심의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현했으며, 교수와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해 효율적인 취·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기타 혁신으로는 ‘PLUS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공동체 협력학습과 산학연계 실습이 가능한 공간을 확충했다. 또 혁신 공간 클러스터(Very-Go-Round) 구축과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공간 혁신을 이루고 데이터기반 정보 활용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회혁신가 인증제, SI트랙 운영
슈먼공동체 기반 SI교육 체제 구축


서울여대는 60여년 전통의 바롬교육과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러닝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핵심가치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개교 이래 지속돼 온 공동체 정신‧교육을 슈먼공동체로 재확립했다.


서울여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모색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SI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슈먼공동체 체계를 마련했다. 사회혁신가(SWU-Social Innovator)인증제, 학사제도 SI트랙 운영을 통해 중장기발전계획 SWU2030의 SI교육 특성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SWU-SI 플랫폼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서울여대는 ‘SWU-SI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매년 300개 이상 진행되는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대학 연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대학교육 성과의 지역사회 확산과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이 대학교육 혁신의 동력으로 선순환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다양한 프로젝트가 SWU-SI 플랫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지자체-기업-NGO가 대학을 중심으로 함께 지역사회혁신을 위해 협력하는 민·관·학 협력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민·관·학 협력 도시재생 프로젝트 공동 기획, 운영


서울여대는 한국해비타트, 포스코건설과 함께 국토교통부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해 대학생-주민 참여형 민·관·학 협력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정부시에서 ‘다함께 다같이 신흥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필수교양교과와의 연계를 통해 13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도출, 제안했다.


2021학년도 1학기에는 전주시, 전북대와 함께 ‘전주시 도토리골 새뜰마을 도시재생 해법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 관한 관점과 접근법을 다양화하고, 디자인씽킹(디자이너 사고 관점의 문제 해결) 방법론에 기반한 워크숍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파악해 이를 해결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 제안했다.


2021학년도 2학기에는 부산진구청, 부산대, 한양대, 고려대와 함께 대학연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학 협력 프로젝트의 지속적,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도시혁신스쿨’로 확대, 개편해 운영된다.


서울여대는 SWU-S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혁신 주체들의 연결과 협력을 통해 콜렉티브 임팩트를 창출하는 SI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참여 지역과 기관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의 평생교육 시스템을 교육기관 중심의 평생교육에서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으로 전환하고 서울여대가 추구하는 SI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학습자 중심의 전공 특화형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평생학습에 대한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고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에 따른 성인학습자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서울여대 학생들이 ‘민·관·학 협력 지역사회혁신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현장중심, 학습자 중심 실무형 교육 강화


서울여대는 실용교육, 인문학적 소양 함양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면서 미래선도 참여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현장중심, 학습자 중심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학사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해 현장중심 교육을 시행하며 참여율을 높이고 전공 장벽을 낮춘 연계전공, 융합교육과정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장실습, 산학협력, 디자인씽킹, SI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선도 참여교과목 개설을 지원하며 산업계 최근 동향을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공별 교과과정 개편회의에서 현장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산업계 요구와 수요자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있다.


학습자 중심의 교육 운영을 위해 교수법, 학생 학습역량 관리시스템도 강화한 덕분에 학생이 수업의 주체가 되면서 학업 성취도도 크게 향상됐다. ‘슈먼 역량 강화’를 통한 학생들의 리더십, 디지털시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중장기발전계획 SWU2030의 ‘PLUS형 인재’가 갖춰야 할 4대 핵심역량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학습자 중심 창의적 협력 교육 실현
산학협력 위한 혁신 공간 클러스터 구축


융·복합 교육혁신을 위한 창의적 협력교육 학습공간인 혁신 공간 클러스터(Very-Go-Round)는 강의실에서 학교 전체로 학습공간의 범위가 확장된 개념으로 크게 산학협력 허브공간(the very Factory), 교내 특성화 창의 창작 공간(the very Island), 교외 산학협력 거점공간(the very Lounge)으로 구성돼 있다.


혁신 공간 클러스터 구축의 일환으로 리모델링된 서울여대 도서관 내부
혁신 공간 클러스터 구축의 일환으로 리모델링된 서울여대 도서관 내부

산학협력 허브공간은 산학협력 활동과 전문교육을 위한 공간 지원과 시설 및 인프라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했다.


교내 특성화 창의 창작 공간은 각 단과대, 건물별로 다양한 형태의 협력교육 및 산학협력 활동공간을 구축해 창의적인 학생활동을 위한 러닝 커먼스(Learning Commons)를 형성하고 있다.


교외 산학협력 거점공간은 대학로 캠퍼스를 리모델링해 산학협력 교육 및 전시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혁신 공간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창의적 협력교육 및 산학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여대는 교육공간 혁신 및 산학협력 성과의 대표 브랜드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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