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가 대학진학 등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힐링인문학(너의 목소리를 들어봐)'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지난 28일부터 내년 8월말까지 격주 토요일 경북대 대학원동 학술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내년 2월까지와 내년 3월~8월까지 총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기별로 50명 씩 총 100명의 대구지역 고교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북대 인문대학 교수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고, △죽음은 삶과 어떻게 이어지는가?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타인과 어떻게 관계하는가? △행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강연과 체험, 명상실습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의 강연내용을 토대로 상황극을 준비해 발표, 토론하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한국연구재단의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이번 강좌를 수료하는 학생들에게는 경북대 인문대학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경북대 열린인문학센터 임승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강의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체험, 명상, 특별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해 청소년들이 쉽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기존 강의위주의 인문학강좌와는 차별화했다"며 "학습능력만을 강조하는 치열한 입시위주의 경쟁에서 벗어나 인문학적 여행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진정한 내적 힐링을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 열린인문학센터는 지난 2011년 12월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소양을 고양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법인, 학교, 지자체 등과 협약을 맺고 참신한 인문학강좌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명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00회의 강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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