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 인터뷰 논문은 X-ray 및 CT(컴퓨터 단층촬영)에 비해 촬영시간이 긴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이 필요한 부분만 고해상도로 빠르게 촬영하는 기술을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유 교수는 이 논문에서 병원에서 사용하는 1.5T/3T(T: 자기장 세기) MRI가 뇌질환을 발견하기 힘든 현실을 감안해 자기장 세기가 강한 연구용 7T/9.4T를 시뮬레이션으로 활용 가능한 점을 규명함으로써 알츠하이머, 파킨슨, 치매 등 뇌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예방법을 제시했다.
즉, MRI의 단점인 촬영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여러 개의 안테나를 사용해 뇌의 특정 부위 신호를 빠르고 정확하게 받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유 교수가 2004년 석·박사과정과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했던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MRI센터에서 시작한 것을 10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유 교수는 “현재 한국에서는 뇌질환 진단을 위한 고해상도 MRI 적용이 커다란 관심사며 이번 연구를 기초로 안테나 개발과 임상실험 등 후속 활동이 이뤄진다면 우리나라가 뇌질환에서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 교수의 'MRI에서 안전한 심장박동기 리드선 개발(Innovative design of implanted medical lead to reduce MRI-induced scattered electric fields)' 논문도 지난 2월 같은 학술지에 '인공 심장박동기를 장착한 환자를 MRI 촬영할 때 심장박동기에 열을 발생시켜 환자가 위험해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한 우수한 연구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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