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신 배우러 울산 왔습니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7-11 17: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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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9개 대학 아산장학생 300명, 울산서 ‘아산장학생 만남의 장’ 행사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는 전국 139개 대학 및 전문대학의 학생들이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개척과 도전정신을 직접 현장에서 배우기 위해 울산을 찾았다.

'아산장학생 만남의 장'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아산정신을 직접 함양하는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뜻에 따라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됐다. 이에 전국의 아산장학 대학생 300명이 11일과 오는 18일 1박2일 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들은 정주영 창업자가 설립한 울산대에서 ‘아산정신’과 ‘봉사와 헌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현대중공업 및 현대자동차를 견학한다.

또 아산이 울산시민사회를 위해 건립한 울산시 동구 현대예술관과 한마음회관 등을 견학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울산지역의 대표 문화재인 국보 제 285호 반구대암각화도 답사한다.

1차로 11일 울산을 찾은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장학생 140명은 울산대에서 김구한 아산리더십연구원 교수가 진행한 ‘아산정신’ 특강을 들었다.

김 교수는 “정주영 현대 창업자는 자신감과 가족에 대한 믿음, 투철한 국가관이 오늘의 현대 신화를 만든 원동력이었다”며 “아산의 삶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나’를 확립해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미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교육지원센터장은 ‘나누는 삶이 아름답다’ 주제 강연을 통해 “나누어주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라며 나눔의 기쁨을 설명했다.

한편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대학생 84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SOS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지금까지 2만 4000여 명에게 모두 40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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