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연구팀, IEEE 네트워크 분야 최고 논문상 수상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7-08 13: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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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와 공동 연구… 연구 결과 토대로 후속 연구 진행

▲KAIST 정송 교수
KAIST(총장 강성모) 전기및전자공학과 정송 교수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이인종 교수는 공동으로 지난 6월 1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주관으로 열린 국제통신학회에서 '윌리엄 베네트(William R. Bennett)상'을 수상했다.


네트워크 분야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이번 상은 최근 3년간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인용 횟수 및 석학들의 평가와 논문의 실제 영향력 등을 바탕으로 1년에 한편을 선정해 상이 주어진다.


연구팀은 이번 수상논문(인간 이동성의 Levy-Walk 특성(On the Levy-Walk Nature of Human Mobility))에서 인간이 일상생활 중에 이동하는 패턴을 정확히 묘사할 수 있는 통계적 모델을 제시했다. 한국과 미국의 대학 캠퍼스, 뉴욕 맨해튼, 디즈니월드 등 서로 다른 다섯 곳에서 100명 이상의 자원자에게 GPS(위치정보시스템)를 나눠주고 총 226일에 걸쳐 움직임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밝혀진 '인간 이동 패턴 모델'은 논문 발표 이후 약 350회의 인용 횟수를 기록하며 활발한 후속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정송 교수는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향후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전염병 확산 통제나 효율적인 통신망ㆍ도시ㆍ교통망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KAIST 출신인 신민수 박사(삼성전자), 홍성익 박사(삼성종합기술원), 이경한 교수(울산과기대), 김성준 박사(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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