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학생들은 UNIST 미담장학회가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산 지역의 중학생들이다. 이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멘토인 UNIST 학생들로부터 수업을 듣는다. 수업은 무료 과외 형태로(멘토 당 멘티 비율 1:4) 수학/영어/과학 3과목으로 이뤄진다.
UNIST의 상당수 학생들은 울산시와 울주군의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있다. 그 혜택에 보답하고자 학생들이 스스로 교육기부봉사에 나선 것이다.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한지연 씨의 경우 학창시절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독학해 UNIST에 진학했다. 한 씨는 “그 때 누군가가 나의 멘토가 되어주기를 바랬는데 이제는 제가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 멘티들과 교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UNIST 미담장학회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번이 3회 차로 그동안 300여 명의 울산지역 중학생들이 참여했다. 3회 차 프로그램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울산 전지역 8개 학교에서 학생 9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미담봉사단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면서 "7월부터는 울주군 두서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에게도 멘토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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