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출신 프로골퍼 배상문 美 PGA 정복 ‘쾌거’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21 11:09:29
  • -
  • +
  • 인쇄
한국 국적 선수로는 세 번째로 세계 최고무대인 미국 PGA 우승 차지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출신인 프로골퍼 배상문 선수(골프산업학과)가 세계 최고무대인 미국 PGA를 정복했다.


배 선수는 지난 20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에서 열린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배 선수는 한국국적 선수로서는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세 번째로 미국 PGA를 정복한 선수로 등극했다.


배 선수는 대구대 재학 시절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인증하는 우리나라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한국프로골프투어 상금왕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졸업 후인 2011년 일본 무대에서도 상금왕을 차지하며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갔던 배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하게 됐다.


국가대표 감독 출신으로 배 선수를 지도했던 최봉암 골프산업학과 학과장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던 배상문과 김대현 선수는 대학 시절 서로 경쟁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었다”며 “배 선수의 잠재력은 이번 우승뿐만 아니라 앞으로 PGA 연승과 메이져 대회 우승도 가능할 정도로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대구대, 수성도서관과 상호협력협약 체결
대구대, 대동제서 지하철 연장 촉구 퍼포먼스
대구대, 산학협력 메카로 '우뚝'
대구대 시디과, ‘제4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서 대거 수상
대구대 언어치료학과,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