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 선수는 지난 20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에서 열린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배 선수는 한국국적 선수로서는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세 번째로 미국 PGA를 정복한 선수로 등극했다.
배 선수는 대구대 재학 시절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인증하는 우리나라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한국프로골프투어 상금왕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졸업 후인 2011년 일본 무대에서도 상금왕을 차지하며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갔던 배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하게 됐다.
국가대표 감독 출신으로 배 선수를 지도했던 최봉암 골프산업학과 학과장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던 배상문과 김대현 선수는 대학 시절 서로 경쟁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었다”며 “배 선수의 잠재력은 이번 우승뿐만 아니라 앞으로 PGA 연승과 메이져 대회 우승도 가능할 정도로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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