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연구팀, 팽이버섯 유전체 염기서열 완전 해독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2-10 1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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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이창수 박영진 교수팀 팽이버섯 유전체 지도 완성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의료생명대학 이창수, 박영진 교수(응용생화학전공) 연구팀이 국내토종 팽이버섯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 주요 소득작목인 버섯 중 가장 생산량이 많은 팽이버섯의 국내 토종 균주를 대상으로 한 팽이버섯 유전체연구는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21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건국대 연구팀은 팽이버섯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해독하고 정밀한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 이번에 완성된 유전체 지도는 약 3500만 쌍에 달하는 염기를 99%이상 해독했으며 유전체에 존재하는 약 1만2200개의 유전자를 예측했다.


이러한 팽이버섯의 유전체 완전해독은 세계 최초로 이루어진 성과로 건국대 의료생명대학 응용생화학전공 이창수, 박영진 교수연구팀을 주축으로 농촌진흥청(공원식 박사, 이병무 박사), 마크로젠(김형태 대표), 한경대(강희완 교수), 경북대(김종국 교수), 상지대(조재용 교수) 등의 순수 국내 연구진과 국내기술에 의해 이뤄졌다.


특히 팽이버섯 유전체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진핵생물의 전체 유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단독으로 수행해 초안을 완성해 그 원천기술을 확보하였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이제까지의 생산성 향상 위주의 버섯연구가 고부가가치 유용기능성이 부가된 첨단산업화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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