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정지훈 교수,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 선정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9-17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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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역 녹화에 따른 극지 온난화의 강화’ 연구

▲정지훈 교수
전남대 정지훈 교수(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해양환경전공)가 '극지역 녹화에 따른 극지 온난화의 강화' 연구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2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정지훈 교수는 대기와 지면, 식생과정이 결합된 컴퓨터 모형실험을 통해 극지의 대기-식생간 상호작용을 연구했다.


정 교수의 연구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배증된 미래 상황에서 고위도지역에서 나타나는 폭발적인 식생생장의 증가는 극지・고위도 지역의 온난화를 가속하고 다시 대기 순환에 영향을 줘 북반구의 대표적 대규모 대기현상인 극진동(고위도와 중위도의 기압이 시소형태로 변동하는 현상)의 ‘음의 위상’을 유도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극진동의 음의 위상은 한반도 지역의 한파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잦고 강해진 한파의 원인을 제시해 미래 한파 발생의 변화를 예측하는 근거 자료로서 사회경제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같은 연구 성과가 인정돼 논문이 대기과학계의 저명한 학술지인 ‘Climate Dynamics’ (April 2012, Volume 38, Issue 7-8)에 실렸다.


한편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이번 선정된 50개 우수연구에 대한 특별순회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기초연구 우수성과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계기초연구‧인문사회연구‧국책연구 등 3개 부문에 대한 부문별 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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