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정지훈 교수는 대기와 지면, 식생과정이 결합된 컴퓨터 모형실험을 통해 극지의 대기-식생간 상호작용을 연구했다.
정 교수의 연구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배증된 미래 상황에서 고위도지역에서 나타나는 폭발적인 식생생장의 증가는 극지・고위도 지역의 온난화를 가속하고 다시 대기 순환에 영향을 줘 북반구의 대표적 대규모 대기현상인 극진동(고위도와 중위도의 기압이 시소형태로 변동하는 현상)의 ‘음의 위상’을 유도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극진동의 음의 위상은 한반도 지역의 한파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잦고 강해진 한파의 원인을 제시해 미래 한파 발생의 변화를 예측하는 근거 자료로서 사회경제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같은 연구 성과가 인정돼 논문이 대기과학계의 저명한 학술지인 ‘Climate Dynamics’ (April 2012, Volume 38, Issue 7-8)에 실렸다.
한편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이번 선정된 50개 우수연구에 대한 특별순회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기초연구 우수성과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계기초연구‧인문사회연구‧국책연구 등 3개 부문에 대한 부문별 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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