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김근형 교수팀, 세포의 생존율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법 개발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8-23 15:57:21
  • -
  • +
  • 인쇄
에어로졸 기법을 이용한 인체 장기재생용 세포-프린팅기법

▲ 조선대 김근형 교수
소실된 인체 조직을 재생하는 기능성 세포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인체 장기재생용 세포-프린팅 기법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조선대에 따르면 조선대(총장 직무대리 이상열) 기계공학과 김근형 교수팀(팀원 안승현·이형진 박사과정생)과 미국 코넬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로런스 보나사(Lawrence Bonassar) 교수팀이 참여한 이번 논문(Fabrication of cell-laden three-dimensional alginate-scaffolds with an aerosol cross-linking process)은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재료화학분야의 저명 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IF=6.0)에 온라인 속보로 게재됐고 지난 22일 표지(back-cover) 논문으로도 소개됐다.

김 교수팀은 세포-프린팅의 가장 큰 문제인 세포 생존율 급속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로졸 기법을 이용한 세포-프린팅기법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프린팅된 조골(뼈)세포와 연골세포의 생존율이 획기적으로 증가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 제작된 세포-담체는 특별한 과정 없이 세포배양기 안에서 배양할 경우 프린팅된 세포의 종류에 따라 골, 피부, 연골 등의 재생에 적용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기존 조직공학에서 사용되는 세포-담체 제작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세포-프린팅 기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조직재생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뒤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SBS문화재단의 교수해외연구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미국 코넬대에서 인공장기 재생용 전기유체EHD)‧PZT-세포 프린팅 장비제작 및 피부조직재생용 조직담체 제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표]전국 대학 취업률 순위(4년제 대학)
조선대, 사가와 마사토시 교수 고별강연 개최
조선대 토목공학과동문회, 장학재단 출범
조선대, 국제관 준공식 개최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