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재일사학자 ‘박종근 박사 문고’ 설치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8-23 15:43:08
  • -
  • +
  • 인쇄
"조선근대사 연구에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장서들로 구성"

조선근대사 사료 수집과 연구에 평생을 바친 재일사학자 고(故) 박종근 박사의 문고가 부산대 도서관에 설치된다.

부산대 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4시 학내 제1도서관에서 ‘박종근 박사 문고’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건물 2층 문학예술관 내에 위치한 문고는 단행본 및 연속간행물 등 8373권의 근대 조선, 일본, 중국 관련 자료들로 구성돼 있으며 다수의 국내 희귀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고(故) 박종근 박사는 조선근대사와 일본, 중국과의 관계 및 동아시아 근대사 연구에 평생을 바친 사학자다.

고인은 평소 자신의 자료를 고향 인근에 위치한 부산대 도서관에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으며 친구이자 인재 양성에 힘써온 우파장학회 설립자 최영석 회장에게 자료 기증 유언을 남겼다.

최 회장은 자료 기증 주선 및 정리 비용으로 2000만 원을 부산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부산대 도서관 관계자는 "‘박종근 박사 문고’가 조선근대사 연구에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장서들로 구성돼 있어 철학, 역사,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부산대 윤성효 교수, ‘백두산 화산대응기술개발사업’ 선정
부산대,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양성한다"
부산대, 제1기 기술금융 아카데미과정 개설
부산대 미담장학회, 교육 봉사 첫발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