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이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색 졸업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7일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는 단국대에서는 졸업생 중 석·박사과정 재학기간 동안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100편의 SCI논문을 게재한 연구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박사학위를 받는 고분자시스템공학과 육경수 씨. 육 씨의 연구 분야는 현재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주목을 끌고 있는 유기태양전지다. 육 씨는 2007년 석사과정 입학 후 34편, 2009년 박사과정 입학 후 66편의 SCI논문을 각각 게재했다. 1년에 20편에 해당되는 SCI논문을 게재한 셈이다.
창원대(총장 이찬규)는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오는 17일 오후 2시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학사 523명, 석사 134명, 박사 5명에게 학위가 수여될 예정이다. 그 중 눈에 띄는 졸업생은 2008년 창원대 취업자전형으로 입학한 김주명(행정학과) 씨. 김 씨는 올해 56세로 만학도의 꿈을 이뤄 학위를 받게된다.
청주대(총장 김윤배)도 오는 17일 오후 2시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학사 523명, 석사 134명, 박사 5명이 학위를 받는다. 그 중 60세의 최고령 졸업생인 박병수 씨는 '시조의 중국인물소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또한 올해 58세인 이강을 농협중앙회 상무는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대형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점포선택에 관한 연구'로 경영학박사학위를 받는다.
대학마다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늘면서 외국인 학위 수여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안동대(총장 정형진)는 오는 17일 교내 솔뫼문화관에서 방글라데시 유학생 삼수조하(MD. Shamsuzzoha) 씨, 필리핀 유학생 알칸타나 (Alcantara Ethel) 씨, 네팔 출신 비쇼(Bishwo Prasad Mainali) 씨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중국 유학생 쉬허(XU HE) 씨 외 7명은 석사학위를 받고 리우양(LIU YANG) 씨 외 17명은 학사학위를 받는다. 특히 삼수조하(MD. Shamsuzzoha) 씨는 본국으로 돌아가 하지 모하메드 다네시 과기대(HSTU)의 부교수로 승진할 예정이다.
창원대는 중국 유학생 강산산(국어국문과) 씨 등 학사 4명과 베트남 유학생 응웬티미유엔(국제관계학) 씨 등 석사 19명, 왕일기(메카트로닉스공학부) 씨 등 박사 3명에게 오는 17일 교내 종합교육관에서 학위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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