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6개국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국제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모의유엔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모의국제연합(HUFS Inter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이하 HIMUN)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2012세계자연보전총회(WCC)와 공동주최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방안 모색'을 의제로 한 제36차 HIMUN 모의유엔총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모의유엔총회는 1959년 UN군축을 의제로 처음 열렸으며 올해로 54주년을 맞는다. 매년 각 국의 대사관을 포함한 다수의 정부, 비정부 기관 및 기업, 시민단체의 후원을 받아 대학(원)생들이 주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모의유엔총회에서는 UN의사규칙에 의거해 각국 대표들이 자국의 언어로 의제에 대한 입장을 발언하고, 발언 내용은 6개 UN공식언어(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와 한국어로 통역된다.
특히 총회 현장을 일반 대중에게 공개해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전국 초·중·고교생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누구나 참가비 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HIMUN 사무총장을 맡고있는 김태형(한국외대 영문학과2) 씨는 "생물다양성 협약은 기후변화협약, 사막화 방지 협약과 더불어 세계 3대 환경협약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특히 2010년 타결된 나고야의정서 이후, 생물다양성이 더 이상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자국의 산업과 경제발전에 연계되는 중요한 자원으로 기능해 미래에 국제적으로 더욱 이슈가 될 것"이라고 의제 채택 이유를 밝혔다.
이번 모의유엔총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레바논, 앙골라,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멕시코, 프랑스, 독일, 벨기에, 호주, 캐나다, 태국, 일본 등 총 16개국가가 참여한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한국외대를 포함해 KAIST,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대학(원)생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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