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부산대에 따르면 고문헌 기증자 조영철 씨는 지난 5월 8일 밀양시 무안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고문헌자료 기증설명회에 참가해 설명을 듣고 기증을 결심했다.
기증 자료는 조선 중기 학자인 미수(眉수) ‘허목(許穆)’ 선생, 성리학을 확립시킨 중국의 ‘주희(朱熹)’ 선생 등의 글씨 탁본(拓本) 19점과 조선 광해군 때 예학자인 신의경(申義慶, 1557~1648)이 초상(初喪)에서 장제(葬祭)까지의 모든 의식을 기술한 ‘상례비요(喪禮備要)’ 등 고서(古書) 71점이다. 이 자료들을 통해 부산대는 조선시대 경제와 사회상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산대 도서관은 오는 7일 밀양을 방문해 조영철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부산대 도서관 고전 자료실에는 보물 제1595-2호로 지정된 ‘목장지도’를 비롯한 고서 2만1000여 권의 책과 고문서 1만5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 자료들은 부산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검색과 원문이미지 서비스를 통해 일부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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