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수강신청 기간 동안 일어나는 학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장바구니 개념을 도입했다. 3일 건국대는“‘수강바구니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번 2학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국대가 새로 도입한 수강바구니 시스템은 기존의 선착순식 수강신청에서 벗어나 본 수강신청 이전에 학생들이 듣고 싶은 강의를 먼저 바구니에 담아둠으로써 해당 강의의 예상신청건수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수강신청 계획을 세워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교 포털에 탑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수강바구니에 담은 강의의 신청자가 과목수강정원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수강신청이 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강신청과 동시에 한꺼번에 몰렸던 트래픽으로 인한 서버 과부하 현상을 감소시켜 본 수강신청기간 동안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건국대는 수강바구니 신청기간을 1차와 2차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1차 신청기간 후에 수강바구니에 담긴 수강신청 현황을 분석해 인기과목의 경우 강의실을 대형강의실로 변경하고 분반을 통해 해당과목을 추가개설하는 등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더 많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권종호 건국대 교무처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수강신청 당일 마음 졸이며 수강신청을 준비하고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학생들이 수강바구니 시스템으로 본인이 원하는 수강신청 계획을 세우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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