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 팀은 한상래(수학통계학부 3학년) 씨를 비롯한 대학생 10명과 대학직원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 달 동안 디피링 말레째마(Liphiring Maletsema) 지역에 머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브릿지 사업단과 함께 지역학습센터 건축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학습센터는 다목적 공간으로 지역 여성들이 알로에 바셀린과 양초, 비누만들기 등 필수생활기술을 배우고 아이들이 방과 후 도서관과 공부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곳은 마을 공동 회의, 신문 제작 등 지역민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며 외부 방문객들을 위한 마을 홍보관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건물을 태양광 충전장소로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전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이에 따른 수익금은 학습센터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자원활동팀은 건축사업 외에도 마을 도로정비공사, 초등학교 교실 내부 페인트칠, 화장실 만들기, 나무 심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레소토 일상과 문화를 피부로 느끼고 현지인들과 돈독한 신뢰를 쌓아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활동팀은 “무조건 도와줘야 한다는 우월의식을 버리고 지역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겸손과 협력의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윤수 총장은 “자신과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사람들과 한 달 동안 함께 하면서 똑같은 입장으로 상대방으로 존경하고 넓은 세계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해답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활동 팀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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