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제1회 극재 글로벌 포럼', 국제문화예술계 거물들 대거 참석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5-23 17: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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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열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큐레이터, 영국 대영박물관 아시아부장 등

국제문화예술계 거물들이 계명대에서 열리는 '제1회 극재 글로벌 포럼'에 대거 참석한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비전 21, 내일의 미술/디자인’이란 주제로 오는 25일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2012 극재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영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한국추상미술계의 선구자이자 거목으로 계명대 미술대학의 설립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극재 정점식 교수(1917~2007)의 탁월한 예술가적, 교육자적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포럼의 명칭도 극재 정점식 교수의 호에서 따와 ‘극재 글로벌 포럼’으로 명명했다.

계명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작가, 디자이너 혹은 문화예술계의 여러 직종에서 종사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멘토십(mentorship)과 롤 모델(role model)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라는 물리적, 지역적 한계를 넘어 국제사회로 연결될 수 있는 감성적 통로로 발전시켜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이번 포럼에 국제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거물들을 대거 초청해 세계 예술계 흐름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벳 리(Yvette Lee)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큐레이터를 비롯해 잰 스튜어트(Jan Stuart) 영국 대영박물관 아시아부장, 프랭크 지렌버그(Frank Zierenberg) 독일 iF Award 국제협력이사, 통호민(Tong Huiming) 중국 광저우 미술학교 학장, 오노 히로시(Ono Hiroshi) 일본 키즈 디자인협회 전무이사 등 현재 세계 예술계를 움직이고 있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계명대 윤영태 미술대학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의 견해와 비전, 경험을 접함으로써 거대한 문화적 조류와 예술 장르 간 접목, 학문적 융합이라는 21세기적 조건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국제문화예술계를 주도하고 있는 전문인들을 초청, 정규적인 대학 커리큘럼 내부로 끌어들여 이 포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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