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건일 한림대 신임 총장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2-21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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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졸업과 동시에 현장 투입"

"한림대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전문가로서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제 역할을 해 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


한림대 신임 총장에 선임된 노건일 전 교통부 장관이 대학의 특성화와 취업 경쟁력 강화에 전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노 신임 총장은 21일 "많은 대학 교육이 취업 현장과 괴리가 심하다보니, 졸업과 동시에 무기력한 취업준비생이 되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며 취업 교육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노 총장은 이를 위해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장학제도를 확대하는 한편, 취업지원 강화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각종 교육지원사업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노 총장은 인하대 총장과 서울예술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당시에도 사회적 수요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는 실용 교육을 강조하고, 대학에 기업경영의 원리를 도입해 'CEO형 총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대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이미 구축된 최상의 교육여건 위에 지역사회와의 소통, 제도개선 등 소프트웨어에 적극 투자해 특성화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림대는 실제로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강원도 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으며,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사업 2년 연속 선정, 교육역량강화사업 4년 연속 선정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드러내고 있다.


노 총장은 "교수 연구경쟁력 강화, 국제교류협력 강화, 해외현지교육 및 교환학생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적극 추진해 한림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글로벌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 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총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건국대에서 행정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1년 제13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했으며, 충북도지사, 대통령 행정수석비서관, 교통부 장관, 인하대 총장, 서울예술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학교법인 일송학원(이사장 윤대원)은 최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재단 이사회를 열고, 제8대 한림대 총장에 노건일(71) 전 교통부 장관을 선임했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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