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야생동물구조센터, "멸종위기 '수리부엉이' 자연 품으로"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2-14 17:40:48
  • -
  • +
  • 인쇄
13일 이해범 교수, 전북대 수의대 실습학생 등 참여… 익산서 방사 행사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전북대 이해범 교수)가 최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수리부엉이 3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사를 가졌다.

전북대는 "지난 13일 익산시 금마면 미륵산 중계탑 인근에서 열린 방사행사에 이해범 교수를 비롯해 전북대 수의대 실습학생, 익산시의회 소병홍 의원 등이 참여해 익산 지역에서 구조된 수리부엉이를 방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방사된 수리부엉이는 지난해 가을에 구조된 개체들이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수리부엉이들이 오랜 기간 동안 사람에게 먹이를 공급받은 점을 감안해 방생준비상자를 제작해 현장에 상자를 두고 먹이를 남겨둬 자연에 적응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방법은 사냥 실패 시 먹이를 공급받을 수 있고 휴식처 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이 교수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속적인 방사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서식지 파괴로 고통받고 있는 야생동물이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북대, 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전북대,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설립
전북대,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전북대, "기업에 대학 우수성 적극 알린다"
전북대, 김광수 명예회장 이름 딴 강의실 현판식 가져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