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총장 서남표)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연구팀이 미세한 빛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광학 나노와이어를 이용해 세포 내에서 나오는 미세한 광학신호를 세계 최초로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개발로 사람의 내장 장기를 직접 관찰하는 내시경처럼 세포의 손상 없이 고해상도로 세포 내부를 관찰할 수 있게 됐다.
박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광학 나노와이어는 지름이 100나노미터로 세포에 삽입해도 손상되지 않을 만큼 작게 만들었으며 재료는 빛이 잘 통과하는 주석산화물로 구성된 반도체를 사용했다.
이에 따라 광학 나노와이어를 빛의 송수신에 많이 사용되는 광섬유 끝에 연결해 광섬유로부터 나오는 빛이 나노와이어를 통해 세포 내 특정부위에 전달되게 해 세포에서 나오는 광학신호를 검출하게 됐다.
또한 연구팀은 나노와이어에 세포가 손상되지 않는 것에 착안해 약물을 세포 내 특정부위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치료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나노기술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2011년 12월 18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