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산학병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전북대병원, 제약 기업과 함께 암 치료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전북대병원과 국내 최대 제약회사인 일동제약 등이 공동 참여하는 산·학·병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한 공동연구는 △전북대 연구팀의 항암제 신약 개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진행 △일동제약의 전임상·임상연구 진행에 대한 안정적인 항암제 원료 공급 △전북대병원의 개발된 신약을 이용한 임상시험 수행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의 핵의학교실은 지난해 하반기 ‘국가지정중견연구실’로 지정 받은 후 국소약물전달기법을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와 연계하는 새 종양치료 기술을 연구해 오고 있다.
연구팀의 연구는 종양 치료에 활용되는 항체 효능을 화면을 통해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분자영상화 기술로 확인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국내외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 오고 있어 3자 간 이번 협약이 암 진단과 치료에 큰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을 맡고 있는 정환정 교수는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 사상 두 번째 산·학·병 공동협약으로 대학의 연구 능력과 산업체의 생산 능력, 병원의 임상시험 능력을 서로 제공하면서 신의료기술 개발에 한걸음 다가서는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학과 병원, 산업체가 긴밀하게 연계해 암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핵의학교실은 지난해 4월 전북대 최초로 대학과 대학병원 그리고 산업체가 의료기술개발의 공동주체가 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산·학·병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산학 공동 연구실을 운영하며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