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광고홍보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제갈현열(27) 씨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지난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명의 상장과 메달,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정부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하고 우리나라를 선진일류국가로 이끌어 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해 육성할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 성장잠재력이 큰 청년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 중에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도 포함됐다.
계명대 제갈현열 씨는 '한국방송광고공사 대학생 광고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30여 차례 입상한 것을 비롯, 아프리카 오지에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자신의 재능을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점을 평가받았다.
제갈 씨는 특히 각종 공모전과 대회에 참가해 얻은 경험과 지식, 정보를 자신이 만든 공모전 동아리 '마나마나'를 통해 계명대 학생 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들과도 공유하고, 관련 무료 강연 활동도 벌여왔다.
제갈 씨는 "이제껏 상을 받을 땐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사실이 좋았지만, 이번 수상은 배울 사람이 아주 많다는 사실을 알려줬다"며 "시상식장에서 휠체어를 타고 온 사람을 비롯해 몸이 불편한 수상자를 많이 봤는데 분명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나와 똑같은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공분야, 공모전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 실력이 어정쩡한 수준에선 간판이 문제가 되지만 실력이 탁월한 수준에선 그 사람이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본인이 지금 차별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자기 실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계명대는 제갈현열 씨의 수상으로 지난해 김도윤 씨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수상자 김도윤 씨는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세계적인 PR기업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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