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 정체성이 뚜렷하고 특성화 분야 선도하는 대학”

계명대는 다국적 캠퍼스 조성으로 지역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성공 사례를 잘 보여주는 대학이다. 2011년 현재 계명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은 어림잡아 1300여 명. 이들의 국적도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 체코, 폴란드, 뉴질랜드, 중국, 일본, 가나, 나이지리아, 멕시코 등 무려 44개국에 이른다.

계명대의 국제화는 하루 이틀에 이뤄진 게 아니다.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가 세운 대학답게 설립 시점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던 지난 1995년 아시아 7개국 53개 대학이 회원교로 있는 아시아기독대학연합(ACUCA)의 리더역할을 담당했으며 2008년 또 다시 회장교로 선임됐다. 1997년에는 미국 대학 간 협의체인 CCIS가 시행하는 한국학 프로그램의 한국 주관대학으로 인준을 받았다. 1998년에는 전 세계 55개국 300여개 명문대학이 참여하는 국제학생교류프로그램(ISEP, 현재 국내대학은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 5개 대학만 참여)에 가입하는 등 늘 앞서가는 국제교류활동을 시행한 결과, 현재 48개국 268개 대학·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다.
최근 계명대는 우즈베키스탄 학술원 산하 동방학 연구소 내에 한국학 센터를 설립했다. 동방학 연구소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아랍어로 표기된 책들을 다양하게 소장하고 있고, 이 중에는 한국의 고대사와 관련된 자료들도 다수 포함돼 국내 다른 대학과 연구소와의 협력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 연구 결과는 한국 역사학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는 이 연구소와의 교류를 발판으로 향후 우즈베키스탄 학술원과 상호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학술원 산하 정치, 경제, 법, 예술 등의 관련 연구소와 다양한 형태의 학술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계명대는 일반 기숙사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전용 기숙사를 별도로 설치·운영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유학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모든 학과에 최소 1인 이상의 외국인 교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계명대는 단순히 외국유학생을 받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계명대는 현재 미국 미시건주립대를 비롯해 러시아, 이탈리아 등 세계 유수 대학들과 연계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전적인 부담으로 인해 외국에 공부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부교육 선진화사업(ACE) 추진으로 ‘창의적인 국제인’ 양성
학부교육의 선진모델을 창출, 확산시킴으로써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선진화를 실현할 목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총 22개 대학을 선정해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계명대는 올해 ‘Creative Global Citizen의 얼굴 만들기’라는 모델을 제시하며 ACE 지원사업에 선정돼 4년 동안 총 11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2011년 대형 부문에서 지방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계명대는 학부교육 선진화사업 추진을 통해 ‘창의적인 국제인(Creative Global Citizen)’을 배출하고자 한다. 이는 자신이 속한 사회를 지역과 국가라는 좁은 틀에 가두지 않고 국제적인 시각에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기를 열망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계명대는 이러한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지방에 소재하지만 세계 속에 정체성이 뚜렷한 대학’, ‘국내에서 특성화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창의적인 국제인’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그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교과목을 연구·개발·운영하고 교수와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각종 지원시스템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창업선도대학 선정
계명대는 2년 연속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고 47억4000만여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개발사업, 교수역량 강화사업, 학습 지원사업, 장학 지원사업, 취업활동 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는 한편 교육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계명대는 지난 2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기준으로 전국 2위 규모인 국고 55억 원(2년간)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계명대는 예비기술창업자를 발굴·선정·지원하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매년 10개 이상의 창업 강좌 개설, 1학과 1개 창업동아리 육성, 문화콘텐츠분야·녹색 신성장분야 기술창업아카데미 개설, 지역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창업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상황에 맞는 창업 지원사업을 수생하고 있다.

계명대 KAC(Keimyung Adams College·계명아담스칼리지)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국제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7학년도에 신설된 국내 최초의 영어전용 특성화 단과대학이다. KAC는 해당분야 석학으로 구성된 외국인 교수진이 4년 전 교육과정을 영어로 강의하는 것을 비롯해 성적우수 장학제도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KAC 학기특별 장학제도, UC Berkeley 해외연수(하계방학, 항공료·수업료 지원, 장학생은 비용 일체 지원), 해외봉사활동, 국내외 인턴십, 신입생 대상 Head Start Program, 어학 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특별프로그램, 수준별 영어 학습, 제2외국어 교육, 교수·선배·후배의 삼각 멘토링 제도 등 국제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탁월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0학년도부터 미국 네브라스카 링컨대(University of Nebraska-Lincoln)과의 2+2 복수학위제도를 실시해 계명대 KAC에서 2년, 미국 네브라스카대(University of Nebraska, Lincoln)에서 2년을 수학하고 양교의 졸업요건을 충족하면 두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현재 KAC-UNL 복수학위 첫 파견학생으로 배선민 씨가 파견돼 수학하고 있다. 파견학생은 UNL 수학기간 동안 계명대의 등록금이 면제되고 학생의 장학여부에 따라 UNL 등록금(non-resident)이 30~50% 지원된다.
KAC는 국제경영학과(IB·International Business) 35명, 국제관계학과(IR·International Relations) 3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IB전공자는 국제기구(UN·UNESCO·UNICEF·IMF·WTO 등), 정부기관, 공공기관, 대기업, 경영컨설턴트, 금융기관, 다국적기업, 마케팅 전문가, 경영진단사, 교육·연구·재무·회계 관리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IR전공자는 국제기구, NGO, 정부기관, 공공기관, 교육·연구·언론기관, 대사관, 국제변호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학과 설립 20년을 넘긴 기계자동차공학부도 빼놓을 수 없는 계명대의 자랑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50억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기계자동차 공학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매년 연구장학생을 선발해 현대기아자동차 취업까지 연결하고 있다. 저공해자동차부품기술개발센터를 중심으로 디젤차량을 저공해 LPG 차량으로 개조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서울과 대구의 청소차량을 개조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1997년 당시 교육부로부터 지정된 FISEP(섬유패션산업특화 국제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경쟁력 있는 국제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학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제통상학부, 패션대학 등을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해 4년간 등록금 전액 지급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해외캠프나 섬유관련업체 방문 등 전문적인 실무지식을 익히게 된다. 또한 계명대는 지난해 약학대학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대학 2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 4년간 수업하는 ‘2+4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계명대는 약학대학 유치로 기존 의과대학, 간호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을 연결하는 의생명과학복합 Triangle 캠퍼스를 구축, ‘항암 및 항종양성 신약개발’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정시 ‘나’군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20%·수능 80%를, 예체능계열은 학생부 10%·수능 30%·실기 60%를, 정시 ‘다’군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예체능계열은 수능 40%·실기 60%를 각각 반영한다. 단 KAC 등 일부 모집단위는 별도의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수능 성적은 100점 만점으로 반영되며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가산비율은 자연계열에 수리 ‘가’ 10%·과탐 5%, 생명과학계열에 과탐 지정·수리 ‘가’ 10%, 의예과에 수리 ‘가’ 지정·과탐 5%를 적용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2과목이 반영된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교과성적과 출결성적을 반영하며 교과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또는 과학)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예체능계는 국어, 영어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한다. 과목점수(50점)에 기본점수를 더해 반영하고 출결성적은 50점 만점에 결석일수를 차감해 반영한다.
계명대의 경우 정시모집 ‘나’군에서는 학생부성적과 수능성적, 정시모집 ‘다’군에서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므로 수험생들은 각각 유리한 전형요소를 잘 고려해 지원하면 합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나’군에서는 수능과 함께 학생부가 일부 반영되며 ‘다’군의 경우 수능 100%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군별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항은 국어교육과 신설이다. 정시 ‘나’군에서 10명, 정시 ‘다’군에서 10명 등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장교육 친화적 교원양성에 초점을 두고 타 대학 사범대와 차별화 정책을 추진해온 계명대 사범대학은 최근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우리말과 우리문화를 교육하는 국어교육과가 신설됨에 따라 5개 학과 중심 체제로 거듭나면서 사범대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한국어문학과, 문예창작학과, 한국문화정보학과, 한문교육과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계명대가 오랜 기간 쌓아온 한국어, 한국문화와 관련된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교육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비롯해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건축대학 전통건축학과, 중국학과(야간)가 신설됐으며 에너지환경과학과는 환경과학과로, 생태환경디자인과는 생태조경학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전형간소화 정책에 동참하고 수험생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기본점수 배점을 없애고 반영비율과 반영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통일, 수험생이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입시정보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파격적 인재양성 장학프로그램·특성화 프로그램 ‘주목’
계명대는 파격적인 인재양성 장학프로그램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사스칼라는 수능 백분위 평균 상위 10% 이내이면 4년간 등록금 전액, 도서비 연간 360만 원, 기숙사비 전액, 개인 전담교수 배정, 어학·컴퓨터 특별교육지원, 본교 대학원 진학 시 등록금 전액, 국외연수 1회(500만 원 이내), 국외체험 1회(100만 원 이내), 국외인턴십 선발, 국외교환학생 선발 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가히 파격적인 특전을 제공한다. 특히 조건만 충족하면 전공, 인원과 관계없이 모두에게 지급된다는 점은 ‘꿈의 장학프로그램’이라고 칭송받을 만하다. 특히 올해는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가정 학생, 기타 저소득층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계명행복장학(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신설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계명행복장학1은 성적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는데 직전학기 성적이 3.6 이상이면 미래드림장학금 등을 제외한 차액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직전학기 성적 2.6~ 3.6 미만이면 미래드림장학금 등을 제외한 차액 등록금 70%를 지급한다. 계명행복장학2는 차상위계층가정자녀, 장애 본인 및 부모 장애가정 자녀(3급 이상), 자활근로자 자녀, 실직자 자녀(최근 1년 이내 실직자의 자녀), 기타 가계곤란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장학금은 직전학기 성적 3.6 이상(100점 만점 기준 90점)이면 150만 원, 직전학기 성적 3.0~3.6 미만이면 100만 원, 직전학기 성적 2.6~3.0 미만이면 5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특성화 프로그램도 우수하다. 100% 영어로 강의하는 영어전용 특성화 대학인 KAC(계명아담스칼리지)를 비롯해 EMU(미국이스턴미시건주립대), DigiPen(미국 디지펜 공과대학) 복수학위는 두 대학의 졸업장이라는 메리트 외에도 2년 간 유학, 특별 장학제도로 인해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SNU(상해사범대학), SPbSU(러시아 상뜨뻬쩨르부르끄 국립대), BLCU(북경어언대학) 등 다양한 국가의 명문대학과 복수학위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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