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목원대(총장 김원배)가 입학정원 10.6%를 감축하고 등록금을 5% 인하하는 대대적인 구조개혁을 단행한다. 이는 학생중심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목원대는 1일 고강도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목원대 측은 "최근 교무위원회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국내 종합대학 최초로 2012학년도부터 대학 정원을 10.6% 감축하고 등록금을 5% 인하하는 '목원대 구조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구조조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등록금 5% 인하 및 3년간 등록금 동결 ▲학생정원의 10.6% 감축 ▲장학금 지급 확대(1인당 장학금 수혜율 23% 수준) ▲단과대학 및 학부 통폐합 등이다.
이는 학생중심의 대학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의 일환으로 목원대는 교직원 급여를 20% 이상 삭감하고 연봉제를 도입, 인력구조 조정도 단행할 계획이다. 일반 관리비를 30% 이상 절감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또한 목원대 학교법인측은 대학의 교비확충을 위해 취약한 재원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전량을 매각해 수익용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한 수익을 전량 대학 교비로 전입시킨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학교재단은 지난 10월부터 교직원들과 동문, 동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목원대 발전 기금확보 운동을 전개해 10억1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김원배 총장은 "이번에 목원대가 위기를 맞아 재단과 교직원, 학생과 동문들이 대학 개혁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고 일치단결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교육발전을 위해 새롭게 거듭나는 목원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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