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주관 '제 12회 한의학국제박람회' 성황리 폐막

나영주 | n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8-30 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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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6만여명 참가… 한방 의료체험 서비스 등 인기

경희대(총장 조인원)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제12회 한의학국제박람회'가 총 6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통의 울림! 한방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개의 한방의료기관 및 관련 업체가 참여 풍성한 한방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질환별 특화 병원존을 개설해 보다 특화된 한방 의료 서비스와 최신 한방 의료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3D 안면형상 체질 진단시스템 체험, 자생한방병원의 추나요법 체험 부스는 행사 내내 체험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박람회장을 방문한 강동구 명일동 김지현(38) 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에게 맞는 음식이 무엇인지, 차가운 것이 좋은지, 더운 것이 좋은지 등 체질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생활 속에 투영된 전통 한방의 유용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명의가 들려주는 한방 건강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각 분야 최고 명의들의 강연 또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강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가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강좌 당 120여 명 이상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태열요법으로 고치는 피부염과 비염' 등 총 12개 강좌에 2,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암 극복! 전통에 답이 있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최원철 한방암센터장은 “현대인들은 질병에 대한 대화에 목말라 있다. 미래 의학보다 수천 명이 체험하고 공감한 생활 속의 증거 즉, 전통에 의거한 한의학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며 “이번 강연은 일반인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암을 비롯한 질병을 이기는 의지를 전하는 자리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대한한의학회, 한국생약협회가 후원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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