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해 지역 학생 대상 특별 장학금 지급

나영주 | n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8-19 1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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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따라 등록금 전액 면제 등 혜택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최근 폭우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재해 피해자 특별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는 등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대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연 재해로 힘겨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전북대는 지난 16일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120여 명이 수해 피해 지역인 정읍 산외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구호품으로 쌀 100포를 전달한 바 있다.


특별 장학금 지급으로 전북대는 피해 규모에 따라 수업료, 기성회비, 등록금 전액 면제까지 다양한 혜택을 줄 방침이다. 특별 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해 피해자 또는 자녀로 오는 9월 23일까지 신청서와 피해사실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갖춰 전북대 대학본부 학생과(063-270-4141, 2162)로 신청하면 된다.


서거석 총장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피해 지역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아픔을 대학이 함께 나누고자 특별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면서 "수해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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