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만3천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 교통시설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됐다.
서울대(총장 오연천)는 11일 "작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관악캠퍼스 도로교통시설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관악캠퍼스 도로는 왕복 6차로 일반국도급 교통량으로 사고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서울대는 학내 교통전문 교수와 관악경찰서 교통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사고 위험이 높다고 분석된 어린이집 앞 삼거리 등 교통사고 위험 취약지역 7개소의 도로교통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을 보면, 어린이집이 주변에 있는 호암교수회관과 BK국제관 구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설정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고원형횡단보도(과속방지턱을 겸한 횡단보도)를 11개소 설치했다.
또 대학원연구동Ⅲ 앞 삼거리 등에 4개소의 점멸식 신호등을 설치하고, 13동과 35동 구간의 보행로를 1m에서 1.5m로 확장했으며, 교차로 차량사고 방지를 위해 기숙사삼거리에 교통섬을 설치했다.
이밖에 정문과 행정관 진입 3거리 교차로 폭을 축소해 차량속도 억제를 유도했으며, 경영대 앞 사거리에 택시 승강장을 새로 설치해 무질서한 택시 주·정차 문제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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