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규정 - 단수표준어]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그 중’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그중’와 같이 붙여 써야 한다.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약간의 발음 차이로 두 형태, 또는 그 이상의 형태가 쓰이는 것들에서 더 일반적으로 쓰이는 형태 하나만을 표준어로 삼은 것이다. 다음 항의 복수 표준어와 대립되는 처리인데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려면 그 발음 차이가 이론적으로 설명되든가 두 형태가 비등하게 널리 쓰이든가 하여야 하는데, 여기에서 처리한 것들은 두 형태를 다 표준어로 인정하면 국어를 풍부하게 하는 쪽보다는 혼란을 야기한다고 판단되는 것이어서 단수 표준어로 처리한 것이다.
1. ‘구어박다(←구워박다)’는 ‘사람이 한군데서만 지내다’의 뜻으로 쓰일 경우 원뜻과 멀어져
원형을 안 밝힌 것이다.
2. ‘-습니다’는 종래 ‘-습니다, -읍니다’ 두 가지로 적고 ‘-습니다’ 쪽이 더 깍듯한 표현이라고 해 왔으나, 이 규정에서는 ‘-습니다’와 ‘-읍니다’ 사이의 그러한 의미차가 확연하지 않고 일반 구어(口語)에서 ‘-습니다’가 훨씬 널리 쓰인다고 판단하여 ‘-습니다’ 쪽으로 통일한 것이다.
‘-올습니다, -올시다’에서도 마찬가지 이유로 ‘-올시다’를 표준으로 삼았다.
3. ‘썸벅썸벅’은 ‘씀벅씀벅’의 뜻으로는 버리나 ‘잘 드는 칼에 쉽사리 계속해서 베어지는 모양이나
그 소리’의 뜻으로는 표준어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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