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반려식물병원 개원…반려식물 진단·상담 서비스 본격화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5-05-07 1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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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버대학교와 수원시 협력, 식물돌봄 공공서비스 기반 마련

 

수원시와 국제사이버대학교가 협력해 조성한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이 지난 4월 30일 정식 개원했다. 이날 수원시 농업기술과 강당 및 병원 현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행정·의회·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반려식물 진단·상담 서비스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병원 설립은 박현수 수원시의회 의원이 2023년 11월 대표 발의한 「수원시 반려식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추진됐다. 해당 조례는 반려식물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공공 차원의 전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병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 식물 관리 지원 거점으로 기획됐다.

현재 병원은 시범 운영 단계에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서비스 내용과 운영 체계를 점검·보완한 후, 2026년부터는 정식 운영으로 전환해 시민 맞춤형 반려식물 진단·상담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개원식에는 국제사이버대학교 홍승정 총장, 이창래 식물치유클리닉학과장, 수원시 심정만 농업기술센터 소장, 수원특례시의회 최명기 환경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국제사이버대학교 식물치유클리닉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 김귀란 총학생회장도 행사에 함께해 개원식을 함께 축하했다.

홍승정 총장은 인사말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치유식물의 사회적·교육적 가치를 일찍이 인지하고 ‘식물치유클리닉학과’를 신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며, “이번 병원은 그 교육적 철학이 지역사회에 실현된 결과로, 앞으로도 수원시와 함께 반려식물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정만 소장은 “반려식물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정서적 안정의 매개로 자리 잡고 있는 지금, 시민들이 겪는 식물 돌봄 문제에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이번 병원이 생활 속 식물 관리의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명기 위원장은 “이번 병원은 시민들에게 반려식물 관리에 대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 생태 복원과 생활 환경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개원식은 병원 개원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현판 제막식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병원 내부를 둘러보며 향후 운영 방향, 프로그램 구성,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현수 수원시의회 의원은 이번 개원에 대해 “반려식물병원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을 매개로 한 정서적 돌봄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은 식물 질병, 해충 피해, 영양 불균형, 생리장애 등 반려식물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진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기능으로 하며,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실용적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사이버대학교 식물치유클리닉학과는 2025년 신설된 학과로, 최근 실습장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현장 기반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학과는 식물 기반의 치유 활동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노인·장애인·정서적 치유가 필요한 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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