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고려인·글로벌 청년, 추석 앞두고 한강서 한자리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9-10 14: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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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한국글로벌피스재단(Global Peace Foundation Korea)은 오는 9월 13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 이벤트광장 전체에서 ‘2026 한강 유니티 페스타’를 개최한다. 북한이탈주민과 고려인청년, 재외동포 및 해외 출신 청년, 서울시민이 추석 문화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민 참여형 사회통합 축제다.


이번 행사는 ‘2026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 인식개선사업’의 하반기 대표 행사이자, 6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한강 유니티 기획단’ 활동의 결산 무대다. 남한 청년과 북한이탈청년, 고려인청년, 글로벌 청년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준비와 현장 운영까지 직접 주도한다.

GPF Korea는 통일이 멀고 어려운 담론이 아니라 함께 놀고 나누는 일상에서 시작된다는 취지 아래, 개방된 도심 공간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부스 체험과 전통놀이, 무대 공연,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일반 시민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해 서로 다른 배경의 시민과 청년이 만나는 사회통합의 실질적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2026 청년기획단.


체험부스에서는 안내부스를 비롯해 한가위 타투스티커, ‘달빛 한마디-나에게 추석이란’, 대한고려인협회 청년단의 ‘서로 다른 길, 하나의 뿌리’, ‘기억 한 송이-모루 물망초 만들기’, ‘포춘 송편-나만의 클레이 송편 만들기’, ‘달 토끼 방앗간-떡 방아체험’, 리워드 포토존 ‘한강 네컷’ 등이 운영된다.

전통놀이 체험존에서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투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무대에서는 플래시몹, 고려인청년단 사물놀이, 한국외대 풍물패 휘모리, ‘한강 유니티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한국무용과 연세대 댄스동아리 츄러스, 서울여대 응원단 공연은 현재 참여를 협의 중이다.

특히 뉴코리아 희망방송(New Korea Hope Broadcasting)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희망과 응원의 목소리를 녹음해 북녘 동포들에게 방송으로 전달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 개최되는 ‘2026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를 알리는 시민화합의 장이기도 하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GPF Korea는 서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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