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사이트·어센트스포츠, K-브랜드 동남아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9-10 1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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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트스포츠 신하종 대표(왼쪽)와 율사이트 권율 대표가 K-브랜드의 동남아 시장 진출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브랜딩·디자인 전문기업 주식회사 율사이트(Yulsight)가 스포츠·뉴트리션 전문기업 어센트스포츠(ASCENT SPORTS)와 8일 K-브랜드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제품 아이디어와 사업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개발·브랜딩·생산·유통·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각 사의 전문 역량과 사업 인프라를 연계한다. 어센트스포츠는 스포츠·뉴트리션 분야의 제품 개발과 소량 생산, 국내 유통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율사이트는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 로고, 패키지, 상세페이지,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 브랜드 경험 전반을 구축한다.

특히 양사는 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4개국 진출을 준비하는 K-브랜드를 대상으로 현지 소비자 특성, 판매 채널, 시장 환경을 고려한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현지화 지원을 본격화한다. 단순 번역이나 패키지 변경 수준을 넘어 제품 개발, 시장조사, 브랜딩, 생산, 국내외 유통, 해외시장 진입까지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율사이트는 이번 협약 이전부터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K-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획부터 현지 진출까지 지원하는 ‘K-뷰티 시그널 도쿄 팝업스토어’ 사업에 협력사로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진출형 브랜딩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해외 진출 초기 기업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소비자 접점을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만큼, 율사이트는 디자인을 단순 제작이 아닌 시장 진입 전략의 핵심 요소로 보고 브랜드 포지셔닝부터 패키지와 콘텐츠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율사이트 권율 대표는 “해외시장에서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만큼 현지 소비자가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고 선택하게 할지가 중요하다”며 “율사이트가 축적해온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첫 공동 프로젝트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모집한 뒤 참여 기업 가운데 5개사를 선정해 제품 개발, 시장조사, 브랜드 디자인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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