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책은 유아교육과 유아글쓰기부터 예비초등 글쓰기, 초등글쓰기와 초등논술까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중심의 글쓰기 지도법을 소개한다. 글쓰기 기술이나 정답을 가르치기보다 부모가 아이의 경험과 생각에 귀 기울이고, 질문을 통해 스스로 표현할 내용을 찾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자는 대학 강의와 부모교육 워크숍에서 만난 부모들이 자녀의 글쓰기 지도에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평소에는 말을 잘하지만 글쓰기를 시작하면 막막해하거나 첫 문장을 쓰지 못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모범답안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고 생각을 정리하도록 돕는 질문이라는 설명이다.
책에서 제안하는 핵심 방법은 ‘4컷 질문 글쓰기’다. 아이가 경험한 일을 네 장면으로 떠올리고, 그중 기억에 남는 장면을 선택한 뒤 부모의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말을 문장으로 옮기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아이가 경험을 순서대로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구체적인 문장으로 표현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접근은 유아기의 말하기 활동을 글쓰기의 기초로 연결하고, 초등학생의 일기와 독후감, 논술에 필요한 생각 정리와 이유 설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책을 읽은 뒤 인상 깊었던 장면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독서 활동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하예 작가는 부모가 아이의 글을 평가하는 채점관이 아니라, 아이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읽어 주는 ‘첫 번째 독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맞춤법이나 문장 표현을 먼저 지적하기보다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충분히 듣고, 필요한 부분을 함께 다듬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4컷 질문 글쓰기 수업》은 자녀의 글쓰기 시작을 어려워하는 부모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 학부모, 일기·독후감·초등논술 지도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에게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글쓰기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도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