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상지대 등 20개교, 내년 국가장학금 못 받는다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8-24 14: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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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발표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전국 20개 대학이 내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으로 결정됐다. 24일 교육부는 2027학년도 학자금(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 가능 대학 288개교와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20개교 등 총 308개교 명단을 발표했다.


학자금 지원 제한 여부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결정 기준은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결과(한국대학평가원·한국고등직업교육평가원 실시)와 사립대학 재정진단 결과(한국사학진흥재단 실시)를 반영하여 적용했다.

기관평가 인증 결과 ‘미인증’인 경우는 재정진단 결과와 관계없이 모든 학자금 지원(국가장학금, 취업 후 상환·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제한받는 ‘전부 제한 대학’으로 내년에는 총 16개교(일반대 8개교, 전문대 8개교)다.

‘전부 제한 대학’은 일반대의 경우▲금강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신경주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화성의과대학교 등 8개교다. 또 전문대는 ▲광양보건대학교(2026년 8월 31일 폐교 예정) ▲나주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 ▲서영대학교 ▲송호대학교 ▲여주대학교 ▲영남외국어대학교 ▲웅지세무대학교 등 8개교다.

기관평가 인증 결과 ‘인증’ 또는 ‘조건부 인증’이라도 재정진단 결과 ‘경영위기대학’인 경우, 일부 학자금 지원(국가장학금,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제한받는 ‘일부 제한 대학’으로 4개교(일반대 2개교, 전문대 2개교)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만 지원 가능하다.

‘일부 제한 대학’은 일반대의 경우 상지대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가, 전문대는 국제대학교와 대덕대학교다.

이번에 발표한 학자금 지원 제한은 2027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편입생에게만 적용되며, 기존 재학생은 학자금 지원 제도(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학자금 지원원 가능 대학은 총 288개교(일반·산업대 173개교, 전문대 115개교)로 결정됐다. 기관평가 인증 결과 ‘인증’ 또는 ‘조건부 인증’으로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대학’으로 평가받은 대학은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이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최종 선택하기 전,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과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명단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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