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미국 보딩스쿨 전문 교육기관 The Masters(마스터즈)가 7~8학년 남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주니어보딩스쿨 진학 기회를 마련했다. 선발 학생은 재정보조와 장학금 등을 통해 연간 5만 달러 이하 수준의 비용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
마스터즈는 피터장 대표가 미국 현지 학교와 직접 협력해 한국 학생을 위한 입학 및 학비 지원 기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히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과 기숙사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고려했다.
최근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시기부터 미국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가정이 늘면서 주니어보딩스쿨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7~8학년부터 미국 학교생활을 경험할 경우 영어와 학업은 물론 기숙사 생활과 현지 문화에 적응하면서 향후 9학년 보딩스쿨 진학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면 학비는 진학을 결정하는 주요 부담으로 꼽힌다. 미국 주요 주니어보딩스쿨 가운데 연간 학비와 기숙사비 등이 8만~9만 달러에 이르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 측의 재정보조와 장학금 등을 연계해 연간 5만 달러 이하 수준으로 학비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피터장 대표는 “단순히 저렴한 학교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 환경을 갖춘 학교에서 재정보조와 장학금 기회를 연결해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교육 환경 역시 이번 진학 기회의 주요 특징이다. 학생들은 미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학습 과목이 아닌 생활언어로 활용하고, 현지 수업 방식과 학교 문화, 또래 관계 등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다.
피터장 대표는 “중학생 시기에는 학교의 명성이나 학비뿐 아니라 어떤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성장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미국 학생들과 실제로 생활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경험은 이후 보딩스쿨 생활에 적응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진학 기회는 7~8학년 남학생 가운데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학교 성적과 영어 능력뿐 아니라 독립성, 성격, 활동 참여도, 현지 학교생활 적응 가능성 및 향후 Secondary Boarding School 진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마스터즈는 주니어보딩 과정 이후 9학년 Secondary Boarding School 진학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미국 조기유학 로드맵도 함께 제공한다. 주니어보딩 기간 동안 영어와 학업 역량, 현지 적응력을 갖춘 뒤 학생별 목표에 맞는 다음 단계 진학을 준비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피터장 대표는 “7~8학년의 조기유학은 향후 미국 보딩스쿨 진학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라며 “주니어보딩 입학부터 이후 보딩스쿨 진학까지 학생의 성향과 목표에 맞는 방향을 설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명과 재정보조 및 장학금 규모, 구체적인 학비 지원 조건과 입학 절차는 마스터즈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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