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복자오브제 12번째 테마 ‘국가대표’ 공개…육상 배건율 에디션

이한비 기자 | kkangsonews22@naver.com | 기사승인 : 2026-08-24 14:21:42
  • -
  • +
  • 인쇄

육상 국가대표 배건율이 자신의 기록과 도전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강복자오브제 ‘다시 쓰는 기록, 태극의 질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강복자식품 제공

 

[대학저널 이한비 기자] 강복자식품과 도예가 이성민의 협업 프로젝트 ‘강복자오브제’가 육상 국가대표 배건율의 도전과 기록을 담은 특별 에디션을 공개했다.


강복자오브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도자기에 담아내는 프로젝트다. 그동안 주로 고객의 사연을 작품으로 제작해 왔으며, 이번에는 강복자피플 배건율의 국가대표 선발을 기념해 열두 번째 테마 ‘국가대표’를 선보였다.

작품의 제목은 ‘다시 쓰는 기록, 태극의 질주’다. 레드와 딥 블루의 색채에는 태극마크를, 작품에 새겨진 ‘46″49’에는 배건율의 노력과 인내의 시간을 담았다. 46초49는 배건율이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00m에서 작성한 한국 역대 9위 기록이다.

또한 뜨거운 불을 견딘 뒤 단단해지는 도자기의 특성에 부상을 극복하고 국가대표에 오른 배건율의 여정을 겹쳐 표현했다. 작품은 시련을 딛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선수의 의지와 앞으로의 도전을 상징한다.

완성된 작품을 처음 본 배건율은 “제 이름이 들어간 도자기가 만들어진다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신기했고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운동을 하면서 이런 의미 있는 결과물도 남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라는 이름과 함께 제 이름이 작품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기록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자신의 국가대표 선발을 기념한 작품을 받은 배건율은 최근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복자 장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지금의 마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서 멋진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저도 같은 선수로서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

강복자식품 관계자는 “배건율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도전과 노력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이번 특별 에디션을 제작했다”며 “이번 작품이 배건율 선수의 새로운 질주를 응원하는 동시에 꿈을 키우는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오브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