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26 제3회 도자공예판매전’ 개최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4-23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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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특별한 4일… 학생·동문 작품 한자리에

‘2026 제3회 국민대 조형대학 도자공예판매전’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민대학교가 도자 예술의 대중화와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특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 14~17일 4일간 본부관 1층 로비에서 ‘2026 제3회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도자공예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 재학생과 동문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성과 창의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직접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시·판매형 아트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전시를 넘어 학생 작품 판로 확대와 유망 작가 발굴이라는 목적을 동시에 실현하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일반 판매 작품과 할인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도자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작가와 대학이 함께 공유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국민대는 예술가 창작 활동의 긍정적인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본부관 로비와 카페 공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도슨트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도자공예학과 석사과정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전시장에 상주하며 작품 해설을 맡는다. 작가의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전공자의 시선으로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여 도자의 아름다움과 실용적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5월 16~17일, 이틀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사 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그린 그림을 전사 기법으로 머그컵에 옮기는 과정을 체험하며 도자공예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16명, 하루 5회 진행되며, 완성된 컵은 현장에서 포장해 바로 가져갈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대 도자공예판매전은 매년 규모와 참여 작가 수가 확대되며 학내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작년 진행된 제2회 판매전에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가수 이효리 동문이 방문하여 후배들의 작품을 감상하기도 했다.

정승렬 총장은 “국민대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8대 특성화 분야 중 하나인 ‘디자인&콘텐츠’는 우리 대학의 자랑이자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이번 판매전은 학생과 동문 작가들에게는 실질적인 시장 경험을, 관람객에게는 예술을 소유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총장은 “앞으로도 예술과 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는 데 국민대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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