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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캠퍼스 |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전북대 캠퍼스가 21세기 성장동력인 ICT·BT·CT 등이 집적한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난다.
전북대는 지난 7월 정부가 진행하는 ‘2022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캠퍼스 내에 대기업과 신생 스타트업, R&D센터, 지원시설 등이 어우러진 전북형 창업허브를 만들어 지역발전의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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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투시도 |
2030년까지 총 1110억 투입
전북대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사업비 1110억 원을 투입, 구정문과 실내체육관 일대의 유휴부지 3만 6580㎡에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이 사업에는 선도 앵커 역할을 하게 될 네이버(헬스부문)·KT·하림·IMI 등 180여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기업 입주시설 신축 지원, 정부의 산학연 협력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사업 등을 집중해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올해 전북대와 창원대가 최종 선정되면서 현재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ERICA, 경북대, 전남대 등 전국 7개 대학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대는 구정문과 실내체육관 일대 부지 3만6580㎡를 올해부터 2030년까지 3단계(1단계 2만5516㎡, 2단계 3537㎡, 3단계 7527㎡)로 나눠 개발한다.
올해 착수하는 1단계 산학연 혁신허브(연면적 2만2300㎡) 건립 사업에는 국비 190억 원 등 510억 원을 투입한다. 2026년 오픈을 목표로 문화콘텐츠, ICT, 바이오융복합을 중심으로 기업 입주공간과 연구소, 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마련된다.
1단계 사업은 메타버스 중심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전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I-TOWN)과 연계돼 미래 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발전 동력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2027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는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R&D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조성해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2030년에 마무리하는 3단계 사업은 ECO복합단지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 문화, 복지 등 정주시설을 갖춰 직원들을 위한 워라벨 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대학·지역 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효과 커
전북대는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최대한 속도를 내 2026년에는 관련 분야 기업들 입주가 가능하도록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현장 실사, 종합 평가 등에 전라북도와 전주시 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브리핑을 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임에 따라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사업 수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김동원 총장은 “전북대가 축적한 창업중심대학, LINC 3.0, SW중심대학 등 노하우와 교육·연구 인프라, 주변 지원기관의 네트워크 등을 잘 결합해 전국 최고의 창업허브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학발전의 선순환 구조,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형 창업 허브 조성, 대학발전 선순환 기대
전북대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통해 전북형 창업허브(J·Start-Up Square)를 조성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캠퍼스 혁신파크(Start-up, Scale-up)로 연계되는 단계별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캠퍼스 내 교육·연구시설 및 기업지원시설의 집적화로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혁신 주체인 대학-지자체-기업 Co-Working 플랫폼을 구축, 기업종합지원센터(JBNU-ASC)를 중심으로 지역 주체 간 상시 정보교류와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혁신 주체 간 협업을 통해 All-Set 기업성장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과 대학이 발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ICT·BT·CT 등 첨단산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창업 후 성장 기업의 생존율도 향상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에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지자체 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학은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밀도 산학협력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학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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