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김인환 박사,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4-06-17 1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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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김인환(사진) 박사가 지난 9일 일석학술재단이 수여하는 제15회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일석학술재단은 국어국문학자 일석 이희승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2002년 설립된 재단으로, 2010년부터 국어학 분야에서 우수한 박사학위논문을 쓴 신진학자를 매년 2명씩 선정해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김인환 박사가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을 수상함으로써 영남대는 2023년에 이어 연속하여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 수상자를 배출한 서울 외 지역의 대학원으로는 영남대 대학원이 유일하다.
 

김인환 박사의 박사학위논문 <한국어의 비전형적 주어 구문에 대한 인지문법적 연구>는 래내커(Langacker)의 인지문법(Cognitive Grammar) 이론을 수용하여 국어의 비전형적 주어 구문을 설명한 연구로서, 조사 ‘에서’, ‘으로서’, ‘에게’ 등이 결합한 형식이 주어로 쓰이게 된 과정과, 그 과정에 개입하는 인지적 추론을 밝혀낸 논문이다.
 

영남대 인문과학연구소 김기호 소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국어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그 열정을 인문학의 융복합적 사고와 디지털 혁신으로 나아가는 데에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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